약 3개월 간 재정비를 마친 제주해녀박물관이 다음달 16일 개관한다.
16일 제주해녀박물관에 따르면 사업비 11억 8000만원을 투입, 어린이 해녀관을 신설하고 3개의 전시장 시설을 전반적으로 보강했다.
박물관은 앞으로 제주해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해녀문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해녀박물관 아카데미’, ‘어린이 해녀문화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방침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다음 달 1일부터 보름간 시범운영 후,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064-710-7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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