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수원FC·마포조선에 각 2-0 승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는 14일 수원FC와 미포조선과 연습경기를 갖고 연습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전력 다지기에 돌입했다.이날 수원FC와 미포조선과 연습경기에서는 각각 2-0으로 이겼다.
제주는 지난달 18일부터 터키 안탈리아에서 약 2주간 해외 전지훈련을 소화해 지난 7일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 소집을 갖었다.
이에 신임 조성환 감독은 시즌을 앞두고 연습경기를 통해 적절한 조합과 전술을 찾고 있다.
제주는 연습경기를 통해 전술의 완성도까지 가다듬어 다음달 8일 오후 2시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다는 계획이다.
조성환 감독은 "전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보다 내용이 중요하다. 선수들의 의욕과 몸 상태가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18일에는 오전 11시 용인시청과 오후 2시 광운대를 상대로 실전 감각 쌓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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