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망치려 한다고 판단”
“졸업식 망치려 한다고 판단”
  • 박미예 기자
  • 승인 20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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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대학교 제44회 학위수여식이 있던 13일, 학교측이 교문, 한라아트홀 입구 등에서 1인 시위를 벌이던 강경수 한라대 교수협의회 대표의장을 제지하며 소란.

강 교수는 “학교의 비리, 부실 운영 등에 책임이 있는 이사장·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 중 보안팀이 구석으로 밀어붙이고 손을 꺾으며 무력으로 끌어내는 과정이 있었다”며 “졸업식에 참석하려 했지만 행사 식장에도 못 올라가 봤다”고 주장.

한라대 관계자는 "강 교수가 고함을 지르는 등 1인 시위의 범위를 벗어나는 행동을 해 졸업식을 망치려 한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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