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상승세 어디까지
‘삼시세끼-어촌편’ 상승세 어디까지
  • 제주매일
  • 승인 2015.0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8%…tvN 역대 최고시청률
지상파 1위 ‘정글의 법칙’ 위협

이번에는 차승원의 어묵과 케첩이 일을 냈다.

‘차 셰프’ 활약에 tvN ‘삼시세끼-어촌편’이 지난 12일 12.8%로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게다가 이번에는 역대 tvN 채널 최고 시청률도 갈아치웠고, 지상파도 위협했다.

tvN은 13일 밤 9시45분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 4회가 평균 시청률 12.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4.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까지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인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11.9%를 깬 기록이다.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물론이고, 지상파도 위협했다.

시청률조사 기준에 다소 차이가 있어 절대 비교는 어렵지만 ‘삼시세끼-어촌편’은 이날 비슷한 시간 방송된 SBS TV ‘정글의 법칙 위드 프렌즈’도 위협했다.

금요일 밤 10시대 지상파 채널 부동의 1위인 ‘정글의 법칙 위드 프렌즈’는 전국 시청률 12.7%, 수도권 시청률 14.3%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다른 지상파 채널 프로그램 시청률은 MBC TV ‘나가수’ 5.4%, KBS 1TV ‘요리인류’ 4.7%, KBS 2TV ‘스파이’ 3.9%로 나타났다.

‘삼시세끼-어촌편’은 이날 방송에서 ‘요리의 신’ 차승원이 어묵과 케첩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해진이 잡아온 몇 마리 안 되는 생선 살을 정성스럽게 발라내고, 홍합을 다져 모자란 생선살을 보충해 갖은 야채와 함께 버무려 뚝딱 어묵을 만들어내는 차승원의 솜씨는 또다시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또 거북손 해물죽과 케첩도 만들어내 식욕을 돋웠다.

이러한 차승원의 요리실력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10회 예정으로 방송 중인 ‘삼시세끼-어촌편’의 시청률이 과연 어디까지 오를지 방송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이날 방송 중반 그동안 편집으로 들어내야 했던 장근석 출연 분량을 모두 소진하고, 장근석 대타로 손호준이 프로그램에 고정멤버로 합류해 새로 촬영한 영상이 전파를 탔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