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전 1시40분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1리교차로 인근 평화로에서 김모(38)씨가 운전하던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도로에 뛰쳐나온 말과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말 5마리가 현장에서 죽고 김씨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24%(면호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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