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5일 읍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군도와 농어촌 도로 개발 사업(18개 노선)에 76억원을 투자해 이달 말까지 공사 발주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군도 개발사업은 올해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효돈~신례간 사업 등 9개 노선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30억원을 투자하는 신풍~상하동선간 군도 노선에 대해서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농어촌도로 개발사업은 올해 26억원을 들여 감산~신동선간 사업 등 9개 노선에서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군도와 농어촌도로 사업의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현재 추진 중인 18개 노선에 대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50억원을 들여 하천리 군도와 광평~호명목장간 군도 2개 노선 등 모두 21개 노선에 대한 사업을 완공해 도로를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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