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제주지사 동격식품박람회 참가
청정제주의 농수산식품이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제주지사(지사장 김성도)와 공동으로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지바현 닛뽄(Nippon)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5)에 참가한다.
1974년 시작된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환태평양 지역에서는 최대, 세계적으로는 3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식품·음료의 전문전시회로 40년의 경력을 자랑한다.
올해 약 78개국·2808여개 이상의 참가기업과 8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일본 현지 수요가 많고 시장성 있는 농수산식품을 대상으로 제품의 시장성·수출준비도·수출실적·추진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도내 농산물 가공 식품업체 4개소와 수산물 업체 2개소 등 모두 6개업체를 참여업체로 선정했다.
지난해 열린 박람회에서는 8개 업체가 참가해 총 152건 1300만 달러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바이어들은 초콜릿 제품·광어·해조류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아시아 지역은 물론 세계 소비자 니즈의 변화를 감지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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