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제주, 영화 '구럼비, 바람이 분다' 상영
한살림 제주, 영화 '구럼비, 바람이 분다' 상영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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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제주 생활협동조합(이하 한살림 제주)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한살림 제주 사무실에서 영화 ‘구럼비, 바람이 분다’를 상영한다.

14일 한살림 제주에 따르면 이 영화는 해군기지가 건설되고 있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의 상징인 ‘구럼비’바위를 주로 다뤘다.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강정마을 주민들의 이야기 보다는, 구럼비를 비롯한 주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16회 강릉인권영화제’와 ‘15회 메이드인 부산독립영화제’, ‘39회 서울독립영화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등에 초청된 바 있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이 영화를 연출한 조성봉 감독과 대화의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이 가격에는 음료가격이 포함됐다. 수익금 일부는 강정마을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살림 제주 관계자는 “이 영화를 비롯해 올해도 도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동체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의)064-747-5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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