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도심지 한복판 쓰레기 더미에서 갓난 아기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보름이 넘도록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수사력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상황.
경찰은 미혼모가 혼자 아기를 낳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 분석과 함께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여태껏 용의자 특정도 하지 못하면서 사건이 장기화될 조짐.
주변에선 “경찰의 수사력 부재로 치안에 불안을 느낀 것이 어디 한두 번이냐”며 “수사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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