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10분께 승객 20여명을 태우고 비양도로 가던 비양호(24t)가 출발 10여 분 만에 제주시 한림항 서쪽 2.6km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멈춰섰다.
비양호는 인근 어선과 제주해양경비안전서 구조정의 도움을 받아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15분께 한림항에 입항했다. 승객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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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10분께 승객 20여명을 태우고 비양도로 가던 비양호(24t)가 출발 10여 분 만에 제주시 한림항 서쪽 2.6km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멈춰섰다.
비양호는 인근 어선과 제주해양경비안전서 구조정의 도움을 받아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15분께 한림항에 입항했다. 승객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