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거래량 전달比 19.2% 늘어
1월 주택거래량 전달比 19.2% 늘어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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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지역 주택거래량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월 제주지역 주택거래량은 1670건으로 전달 대비 1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주택거래량이 늘어난 지역은 제주를 비롯해 광주(16.9%), 대전(4.5%) 뿐이었다.  수도권은 9.0%, 지방광역시는 6.0% 각각 줄었다.

제주지역 전통 이사철인 ‘신구간(新舊間)’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거래량이 분산되고 있는 모습이지만 일정부분은 신구간 수요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제주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인구 이동 행렬이 꾸준히 이어진 것도 주택거래량 증가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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