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발전위 오늘 방문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위원장 심대평)가 지방자치현장의 의견청취를 위해 11일 오전 제주도청을 방문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위원회의 방문을 맞아 위원들에게 지난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추진경과와 주요성과 등을 설명하고, 추진과정상 어려움과 정부차원 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분권의 모델로 정착돼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권한이양과 재정지원도 건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가 제주도가 시범운영중인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전국 추진을 검토하고 있음에 따라 이에 대한 운영성과와 추진상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질의답변 등 현장 토론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의 제주방문은 10일과 11일 2일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는 위원 연찬회를 겸해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청 방문에는 심대평 위원장을 비롯한 지방자치발전위원 20명과, 지방자치발전기획단 직원 11명 등 31명이 참여한다.
한편 지방자치발전위원들은 대통령과 각 정당, 시·도시자, 의회의장,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의 추천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지방자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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