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중앙여고 출신 김신비(경희대 1)가 2015년 태권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5년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에서 여자 +73㎏급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김신비는 한국 대표로 오는 5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송문철(제주도청)은 남자 -63㎏급에서 준우승, 남녕고 출신 장세욱(용인시청)은 남자 -74㎏급에서 준우승을 하며 각각 국가대표 2진으로 선발됐다.
지난 5일부터 양일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5국가대표선수선발최종대회 남녀 각 8체급에서 자격(2014년 대표 1,2진, 우수선수권대회 1위, 국가대표선발1차전 입상자, 와일드카드)을 갖춘 선수 총 114명이 출전해 국가대표 타이틀을 놓고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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