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어항 추자도 신양항
다기능 복합항으로 개발
국가어항 추자도 신양항
다기능 복합항으로 개발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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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어항인 추자도 신양항이 다기능 복합어항으로 개발된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국비 294억원이 투입되는 추자도 신양항 동·남방파제 524m 구간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가 이달 말 착공한다.

이번 공사는 신양항 방파제 중 보강이 안 된 잔여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완료 시 기상악화에 따른 어선들의 안전정박 및 방파제 시설 재해예방에도 도움이 전망된다.

현재 신양항은 어업 및 연륙교통, 해양관광 등이 어우러지는 도서지역 다기능항으로 개발 중이며 추자 주민들의 해상 교통 편의를 위해 371억여원이 투입되는 3000t급 여객선 접안 시설공사가 오는 6월 완공 예정이다.

또 기존 동방파제 420m 구간을 보강하는 공사(사업비 119억2600만원)도 오는 11월 마무리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신양항을 어선 안전정박 및 어획물의 신속한 처리 등 추자도 특성을 반영한 어업활동 지원과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064-710-6361(제주도 해운항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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