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서, 민원인 위해 '칸막이' 없앴다
서부서, 민원인 위해 '칸막이' 없앴다
  • 윤승빈 기자
  • 승인 2015.0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각종 민원처리 및 수사업무 등과 관련,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서 시설 일부를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서부서는 수사·형사과에 설치된 미로형 칸막이가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시야를 가려 답답함과 심리적 위압감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을 반영, 칸막이 상당수를 철거했다.

또 조사를 받는 민원인용 의자를 접이식 의자에서 기능성 의자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1층 로비도 소파, 민원인 전용PC, 원두커피 자판기 등을 설치하는 한편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했다.

서부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피드백, 주민 체감치안 만족도를 증진시키도록 노력하는 경찰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화장실 환경개선 등 편의시설 최적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