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문화단체장 잇따라 교체…10곳 새인물 영입
도내 문화단체장 잇따라 교체…10곳 새인물 영입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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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원·문인협회·예총 서귀포지회·서예협회 등

최근 한달 간 도내 문화예술단체 ‘수장’이 잇따라 교체됐다.

우선, 앞으로 2년간 한국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를 이끌 회장으로 고훈식 시인이 선출됐다. 그는 ‘곤밥에 돗궤기’, ‘때로는 질퍽녀의 불끈남 처럼’등의 책을 발간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에는 문상금 시인이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이하 서귀포예총)회장에는 윤봉택씨가 선임됐다. 지난해까지 서귀포예총 부회장을 지낸 그는 저서 ‘이름 없는 풀 꽃이 어디 있으랴’등의 책을 펴냈다. 임기는 4년이다.

한국서예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김혜정씨가 임명됐다. 신임 김혜정 회장은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고, 임기는 2년이다.

한국무용협회 제주도지회 회장에는 이창훈 현 회장이 연임됐다. 4대부터 7대까지 협회를 이끌어 온 그는 앞으로 ‘4년’더 지회를 맡게 됐다. 서귀포지부장에는 김은희씨가 앉았다.

이와 함께 제주문화원 신임 원장에는 김봉오씨가, 탐라미술인협회 회장에는 김수범씨(서양화)가 선임됐다.

한편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와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는 조만간 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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