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설 명절 재정자금 1200억원 푼다
道 설 명절 재정자금 1200억원 푼다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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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임금체불 해소 등을 위한 각종 공사대금·물품대금·사회복지 지원금 등 재정자금 1200억원을 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되는 자금은 △도로 확포장 공사 및 수해상습지 정비공사 400억원 △생계급여 지원 및 사회복지 분야 지원금 200억원 △밭기반 정비 및 배수개선사업비 200억원 △지방어항건설 및 인공어초시설사업비 40억원 등이다.

또 △일자리 창출 사업 및 사회적기업 지원비 30억원 △관광개발 사업 및 소나무 재선충 방제사업 30억원 △상하수도 사업비 및 유가보조금 등 300억원이다.

도는 설 명절 재정자금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이미 확보된 만기 도래 예치금과, 수시로 들어오는 세입으로 자금을 운용할 계획이며, 오는 17일까지 설 명절 재정 자금 특별배정기간을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공사대금 및 복지지원금 등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돼 사업자의 자금난 해소·임금체불 해소·서민복지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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