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즐거운 야구교실 활성화”

제주 생활체육 야구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의 생활 속에 정착했다.
올해 우리 연합회는 체육·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 종합경기장 야구장이 개·보수를 완료하면서 전광판도 풀HD의 대형 화면으로 바뀌었다.
이곳의 관리권을 가진 제주시와 협의를 통해 매주 특정일을 지정해 관중석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장애인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자주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 연합회는 올해 주력사업으로 소외계층을 찾아 야구를 지도하는 ‘찾아가는 즐거운 야구교실’을 활성화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
체육 바우처사업의 도우미 역할을 통해 운동만 하는 단체가 아닌 지역사회와 연계해 봉사하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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