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 내일까지 개최
사업단지 개발 비전·협력 방안 등 논의
사업단지 개발 비전·협력 방안 등 논의
‘제3회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조직위원장 김의근 국제대 교수, 이하 WEA2015)가 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사)창의연구소·아시아풍력협회·ICC제주·한국풍력산업협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6일까지 열리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해상풍력을 대주제로 한 다채로운 논의와 최근 침체일로에 있는 한국 풍력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안, 제주 풍력발전사업단지의 개발을 위한 비전과 협력방안 등이 논의된다.
또 15개국 바이어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미팅과 전시박람회를 통해 풍력인들의 비즈니스를 서포트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발전기 조립·자전거 발전기·에어볼 체험 등 제주도민과 어린이들이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풍력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제주지역 풍력단지 및 시설 Post tour, 바람을 이용한 각종 체험이벤트 등도 준비되어 있어 도민을 포함한 일반인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김의근 위원장은 “올해부터 제주형 MICE로서 지여과 밀착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하고 한다”며 “제주가 세계환경수도로 도약하는 전기는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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