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새싹꿈터’이 건립된다.

새싹꿈터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위한 캠프장 및 체험공간이다.

제주시는 4일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와 아시아나항공, 드림투게더와 제주 새싹꿈터 캠프시설 건립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시설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는 공사비 및 운영비 16억원을 지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캠프 참여아동과 인솔교사 항공권 할인 지원을 하고, 드림투게더는 경제와 리더쉽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게 된다.

제주 새싹꿈터는 경기도 양평과 전라남도 장성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조성된다. 오는 5월 중 개관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한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