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4일 창업 정보 교류의 장이자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할 ‘서귀포시 창업 스튜디오’ 입주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 스튜디오는 시청 2청사 내에 90㎡의 규모로 조성돼 있어, 올해 말까지 11개 내외의 입주자(기업)가 사용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창의성과 기술·전문 지식을 가진 1인 창조기업과 지식서비스업기술을 사업 수단으로 활용하는 기업 등 우수한 사업계획과 목표를 소지한 사업자다.
서귀포시는 공개 모집 후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독창성, 성장 가능성, 실현 가능성,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고려해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창업 스튜디오 입주자는 창업공간과 공용장비 무료사용, 제품제작부터 홍보·마케팅·교육까지 자율사업비 지원, 세무·법률·기술자문·교육 등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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