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위한 합동 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오는 6일까지 제수·선물용 식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26곳을 대상으로 점검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과 무신고 제품 사용 및 유통기간 경과제품 사용, 냉동·냉장 제품 보관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위반 업체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조치된다.
서귀포시는 또 설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 등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음식점 영업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외식업서귀포시지부와 연계해 지역 모범음식점과 향토음식점, 주요 관광지 인근 음식점 중 연휴기간 중 1일 이상 영업이 가능한 곳을 조사해 시청 홈페이지 게시와 시청 당직실(760-2222), 읍·면·동 당직실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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