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전 9시7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입구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건물 3층 외국인 강사 숙소에 있던 외국인 여성 1명이 인근 건물로 뛰어내렸고, 또 다른 외국인 여성 1명과 남성 1명도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건물 안에는 이들 말고 다른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연기를 마신 이들은 서귀포시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 화재를 진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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