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 4~16일 졸업식
학교 현장 참여 및 축제형 졸업식 준비
유관기관 합동 순찰·예방활동 등 전개
학교 현장 참여 및 축제형 졸업식 준비
유관기관 합동 순찰·예방활동 등 전개
도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식 시즌이 가까워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학교 등이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갖췄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은 오는 4일 제주동중학교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열린다.
우선 학교에서는 참여 및 축제형 졸업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꽃다발을 대신해 나눔의 쌀 기부 운동을 펴거나 재학생들이 졸업 축하 공연을 벌이는 등 학생들과의 의논을 거쳐 졸업식을 좀 더 의미 있게 꾸미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경찰, 지구별선도단 중심학교 학생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졸업식 추진 지원단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또 폭력적인 뒤풀이 사례를 막기 위해 학교별 졸업식 일정을 경찰청 및 유관기관과 공유, 졸업식 전·후와 당일 학교주변, 비행예상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일에는 도내 64개 중·고등학교 졸업식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지구별학생선도단 생활지도 담당교사, 경찰, 유관기관은 이날 학교폭력 및 졸업식 후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합동 순찰·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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