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일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 체납액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86억여 원으로 2014년 연도폐쇄기(2월 말) 기간 동안 전체 체납액의 38%에 해당하는 33억원을 징수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징수활동 강화 등을 통해 1월 현재 20억원을 징수해 목표액 대비 61%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남은 기간 부서별 책임 징수제를 시행해 체납액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장의 책임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도폐쇄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상황 보고회’를 열고 체납액 징수 상황을 중간 점검하는 한편 징수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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