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지휘자 조지웅, 이하 제주합창단)은 오는 3일 오후7시30분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15 창작 합창곡의 밤’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아름다운 제주의 노래’를 주제로 한 이날 연주회에서 제주합창단은 ‘우리가곡 창작 작곡가협회(이하 작곡가협회)’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연주회에서는 작곡가협회가 ‘제주’를 주제로 작사·작곡한 ▲제주 돌담만리 ▲협재 바닷가 ▲귤 따러 가세 등 18곡이 울려 퍼진다. 또한 우리나라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봉선화 ▲꽃비 내리면 등도 연주된다. 연주는 누구나 무료로 들을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이다.
조지웅 지휘자는 “꽁꽁 언 청중들의 몸을 녹여줄 다양한 곡들이 연주될 것”이라며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회”라며 초대장을 띄웠다.
한편 작곡가협회는 회원들 상당수가 제주출신이거나, 현재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시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문의)064-728-27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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