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권도 선수들 ‘제주서 겨루기’
전국 태권도 선수들 ‘제주서 겨루기’
  • 고기호 기자
  • 승인 2015.0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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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개최
내달 7일 한라체육관…300팀·2000명 참가

전국 태권도인들이 제주에서 금빛 발차기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한태권도협회와 KCTV제주방송(사장 김귀진 )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태권도협회(회장 안영익)가 주관하는 제10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전국 300개팀 2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한라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2006년 첫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와 지도자 등 2000여명과 동반가족 및 학교관계자 등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제주도태권도협회 관계자는 " 동계 전지훈련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제주에서 겨울철 대회개최를 통해 전지훈련을 겸한 대회 참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비수기 제주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15년 국가대표최종대회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120여명이 참가해 오는 5월에 러시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한국대표 출전권을 놓고 승부를 가린다. 제주에서는 송문철,장별(이상 제주도청)과 제주출신 박혜미(삼성에스원),장세욱(용인시청),김신비(경희대),김훈오(전주우석대)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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