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오승익 사무처장에 대한 ‘인사발령 처분 무효 확인 청구 소송’과 ‘인사발령처분 효력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데 대해 공직사회에서 설왕설래.
구성지 도의회 의장이 같은 안덕면 출신인 박영부 전 기획조정실장과 ‘예산 갈등’을 빚은데 이어 이번에도 고향 후배인 오 사무처장의 인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의지를 피력했기 때문.
모 공무원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예산 갈등이 지금까지 이어졌고, 공교롭게도 안덕 출신이 중심에 있다”며 “구 의장이 후배들에게 ‘고향의 덕(德)’을 보이지 못하는 것 같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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