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교장, 담당교사,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등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오수선 신산초·중학교장은 ‘학교중심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이해 및 실천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사업학교 관계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의 기본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주 지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해 2006년도부터 추진돼 왔다. 올해 도교육청은 도심지 동지역 15교(초 7·중 8), 농어촌 읍면지역에 중심학교(초) 10교, 연계학교(초) 49교와 고등학교 2교 등을 사업학교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사업 지정 학교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 대상자, 법정 차상위 대상자 등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은 3년 동안 교육·복지·문화 등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받게 된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