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3200만원 모금. 역대 최고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돌파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의 모금현황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모금액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이날까지 모금액 32억3200만원이 모금돼 114.2도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 모금액 28억1700만원보다 4억여원 많은 금액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고승화 회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나눔으로 따뜻한 제주’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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