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2년 연속 재정균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29일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12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재정균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재정균형집행 우수기관은 전국 388개 지방공사와 공단, 지방 직영기업 중에서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재정균형집행 목표액 523억원 가운데 집행율 103%(집행액 539억원)를 기록하는 등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예산낭비 및 비효율 집행방지 등 정부정책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갑열 사장은 “관광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민의 공기업이 되기 위해 관광진흥을 통한 수익이 도민에게 환원되도록 선순환구조를 강화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중심의 관광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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