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 1590가구에 7200만원 전달
서귀포시는 29일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차상위계층과 홀몸노인 등 관내 1590가구에 대해 72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부식 등을 지원한다.
또 사회복지생활시설 34곳에 대해서도 1000만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1개 부서 1개 시설 자매결연사업과 연계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작은 마음이라도 전할 수 있도록 위문활동을 추진한다.
읍면동에서는 내달 13일까지 ‘설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해 각 기관과 단체, 업체 등에 연중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설 명절에 32개 시설 4058가구에 4억9200만원, 추석 명절에 35개 시설 3943가구에 2억4000만원 등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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