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란 거 그런 건 없다 했지. 너의 맑은 눈동자 해맑은 미소가 나를 왜(중략) 바람 부는 언덕 너 가는 길만 보다 그제서야 난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외쳐.”
그룹 메이트 소속인 정준일씨가 최근 ‘올댓제주(All that jeju)’시리즈 두 번째 앨범인 ‘짝사랑(사진)’을 최근 발매했다.
28일 음악유통사 미러볼뮤직에 따르면 ‘올댓제주’는 제주로 이주한 피아니스트 임인건과 베이시스트 이원술이 ‘제주도’를 소재로 만든 음악에 다양한 가수들이 부른 노래를 ‘시리즈’로 발표하는 것이다.
‘짝사랑’에는 임인건의 따뜻하지만 슬픈 피아노 연주, 그리고 간절함과 애절함을 표현한 정준일의 목소리가 더해졌다.
한편 '올댓제주'첫 번째 앨범인 '애월낙조'에는 제주로 이주한 장필순·최성원·조동익·임인건씨 등 4명이 참여했다. 이 곡은 해가 저무는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의‘낙조(落照)’풍경이 노래로 재탄생된 것이다. 미러볼뮤직은 조만간 가수 BMK와 요조, 강아솔이 부른 앨범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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