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오남선)에서는 지휘자 금난새씨의 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29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5시 한국국제교류재단 등과 공동으로 기획한 ‘서귀포에서 만나는 오키나와-일본 오키나와 전통음악과 궁중 무용’이 펼쳐진다. 다음 달에는 ‘금난새 실내악 갈라 콘서트’와 ‘뮤지컬스타갈라 콘서트’가 예고돼 있다. 뮤지컬스타갈라 콘서트에는 남경주·최정원·김선경씨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에는 연극 ‘여보 나도 할말 있소’가, 4월은 ‘얌모얌모 콘서트’와 피아노 선율을 들을수 있는 ‘케이클래식’이 진행된다. 5월에는 가족의 달을 맞아 가수 김수희와 정훈희가 출연하는 ‘효 콘서트’, 클래시칸앙상블과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공연도 준비됐다.
이밖에도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제주로 이주한 예술인과 제주도민이 ‘소통’을 주제로 한 공연 등을 선보일 참이다.
오남선 과장은 “앞으로도 수준 높고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의)064-760-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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