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중소기업에게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비용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상표·디자인 권리의 해외 출원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에 지식재산권의 권리화를 위해 특허·상표·디자인 출원을 할 경우 소요되는 출원료·번역료·심사청구료·대리인 비용 등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특
허청에서 일부 사업비를 지원받아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0건을 지원해 해외 지식재산권 등록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는 총 9400만원을 투입해 25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PCT(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 300만원 이내, 마드리드 상표출원 250만원 이내, 헤이그 디자인출원 280만원 이내에 대해 기업당 3건, 총 1400만원 내에서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www.ripc.org/jeju)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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