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자 등 등록자 86명 대상
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는 28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사회에 숨어 있는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게임 등 중독에 문제가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해 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알코올과 기타 중독자 86명의 등록자에 대해 가정방문과 전화상담, 지역사회 방문 등 954차례에 걸쳐 사례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매주 두 차례에 걸쳐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서예와 노래 교실, 감수성 훈련 프로그램, 원예 치료 등 다양한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음주 폐해와 중독 예방교육, 중독 관련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 각종 캠페인 등을 운영해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