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790명 목표로 추진
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올해 외국어 교육에 대해 모두 19개 과정을 개설해 수강생 790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외국어 교육과정 개설은 외국어 학습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욕구 충족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 개설되는 외국어 교육과정은 시민의 국제화 감각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에 대해 실용회화 중심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또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성인 원어민 프리 토킹(Free Talking)반, 초·중등급반 등 수준별로 세분화해 기초에서부터 응용 능력까지 키워나갈 수 있는 자기 주도 학습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원어민 초등영어교실은 외국어 인기강좌로 자리매김,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영어를 표현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회화능력을 높여나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외국어 실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시대의 성숙한 시민 마인드를 키워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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