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일정 확정…3월8일 홈서 격돌
2015시즌 K리그 클래식 일정이 확정돼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는 전남을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5 K리그 경기 일정을 발표하고 3월 7일 전북 현대와 성남의 FC의 개막 전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총 12개 팀이 팀 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결정된 대로 33 라운드까지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마지막 다섯 라운드를 스플릿 라운드로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린다.
지난 시즌 5위를 차지한 제주는 3월 8일 오후 2시 전남(지난 시즌 7위)을 상대로 2015시즌 첫 경기를 펼친다.
제주는 홈에서 전남을 상대로 박수창이 K리그 통산 최초의 전반전 4골을 성공시키며 6-2의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이어 부산(3월15일), 대전(3월21일)을 상대로 홈 2연전을 치루며 제주는 대전과의 3라운드 경기를 통해 3월 K리그 클래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FC 서울(4월 4일)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4월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제주 K리그 클래식 3-4월 일정
▲3월
전남(3월8일, 오후 2시, 원정), 부산(3월15일, 오후4시, 홈), 대전(3월21일, 오후4시, 홈)
▲4월
서울(4월4일, 오후2시, 원정), 포항(4월11일, 오후4시, 홈), 광주(4월15일, 시간미정, 홈), 전북(4월18일, 오후 2시, 원정), 성남(4월26일, 오후2시,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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