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예술의전당서 일본 오키나와 엿보자
서귀포 예술의전당서 일본 오키나와 엿보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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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제교류기금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서귀포예술의전당과 공동으로 오는 31일 오후 5시 서귀포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에서 만나는 오키나와-일본 오키나와 전통음악과 궁중 무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일본 류큐왕국 시대에서부터 현재 오키나와에 전해져 내려오는 궁중 음악과 무용, 그리고 서민들이 즐겨 부르던 민요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청중들은 이날 오키나와 전통악기인 산신(三線)이 전해주는 따뜻한 음색을 비롯해, 이 곳의 전통의상을 입은 무용가들의 무용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산신 연주자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케다 스구루씨의 공연과 단편영화 ‘운주의 꽃길’도 만나볼 수 있다. 운주의 꽃길은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상영될 예정이다.

일본국제교류기금 관계자는 “행사에서는 오키나와의 다양한 매력을 한 곳에서 엿볼수 있다"며 "이번 주말 가족 또는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예술의전당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의)064-710-9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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