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과 괭생이 모자반,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육․해․공(陸海空)에 걸친 ‘트리플’ 악재에 시달리면서 고심이 깊어지는 상황.
소나무재선충병의 경우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모자반과 AI는 최근 들어 확산 양상을 보이며 수거·방역작업에 애를 먹고 있는 실정.
이와 관련해 주민들은 “서부지역 해안가에는 모자반 유입·퇴적으로 역한 냄새를 내고, 동부지역 철새도래지선 고병원성 AI가 재검출되면서 관광경기와 닭·오리류 관련 영업에 지장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책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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