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표선 지구 필지별 현황 측량 착수
서광.표선 지구 필지별 현황 측량 착수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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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서광지구와 표선지구에 대해 올해 1월 말까지 지적기준점 측량을 완료하고 내달부터 필지별로 현황측량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광지구와 표선지구의 경우 서귀포시가 지난해부터 마을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한 지역이다.

지정 규모는 서광지구의 경우 205필지 140만8000㎡, 표선지구 584필지 111만1000㎡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서광지구와 표선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정부로부터 사업비 1억2900만원을 확보, 올해 측량과 경계 조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6월 말까지 경계 결정 등을 거쳐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 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수치)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국가사업인 만큼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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