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제주유나이티드 U-15와 제주중이 제16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축구대회에서 8강에 오르지 못하고 다음 대회를 기약해야 했다.
24일 외도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 제주유나이티드 U-15는 경북 오상중과의 경기에서 전후반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고 승부차기에서 8-9로 패했다.
이호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중과 경남 토월중의 경기에서는 제주중이 후반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8강 진출에 실패해 제주도내 팀 중에는 한팀도 8강전에 오르지 못했다.
대전 유성중은 수원FC를 1-0으로 제압하고 강원 학성중은 금천FC를 승부차기로, 울산 현대중은 전남 장흥중을 4-1로, 서울 동북중은 부천FC를 1-0으로 물리치며 8강에 올랐다. 경기 안양중과 경북 함창중도 충북 신명중과 경기 안성중을 승부차기로 이겨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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