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회장:전용환) 및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회장:이동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제9회 한국실업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및 제주학생 크로스컨트리대회가 24일 서귀포시 동아마라톤센터 크로스컨트리경기장 코스에서 전국 실업팀, 학생부, 동호인부 400여명이 참가해 열렸다.
이날 남자 실업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단체전에서 1시간29분15초를 기록하며 청주시청(1시간30분11초)을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또 여자 실업부도 삼성전자가 1시간46분41초의 기록으로 해남군청(1시간47분42초)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동호인부는 서귀포마라톤클럽이 431점으로 제주철인3종클럽(360점)을 제치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은 김성국(서귀포마라톤)과 오혜신(서귀포마라톤)이 34분 05초와 43분 04초의 기록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크로스컨트리대회는 일반적인 로드레이스와는 달리 야산 및 구릉지를 달리는 코스에서 열려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만끽하며 달렸다.
◇다음은 대회 우승자 명단
▲실업부
남자부=강순(국민체육진흥공단,29분39초), 여자부=김성은(삼성전자,33분29초)
남자 지도자부=황영조(국민체육진흥공단).여자 지도자부=김용복(삼성전자)
▲학생부
남고부=김재용(영주고,22분27초), 여고부=이유림(한일여고,37분46초)
▲동호인부 개인
남자부=김성국(서귀포마라톤.31분16초), 여자부=오혜신(서귀포마라톤,43분09초)
▲동호인부 단체
서귀포마라톤클럽(431점), 최다완주팀=서귀포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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