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자체·홈&쇼핑과 함께 지역 특화상품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해 무료로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일사천리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중기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경은)은 ‘일사천리 사업’은 지난해 14개 지자체의 77개 상품을 방송했으나, 올해는 참여 지자체와 상품 수를 늘려 16개 지자체, 100개 상품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중앙회는 특히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한 지자체의 중소기업에도 무료방송을 지원해 참여 기회를 부여, 모든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
제주지역에서는 4개 상품을 선정해 방송할 계획이다.
정경은 제주본부장은 “매년 ‘일사천리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와 기업이 증가하면서 사업에 대한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제품 홍보와 판매망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사천리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제주본부(757-85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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