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아동 폭력피해 지원 위한 '해바라기센터' 설치·운영
여성·아동 폭력피해 지원 위한 '해바라기센터' 설치·운영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5.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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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한라병원서

여성·아동 폭력피해자들의 지원을 위한 ‘해바라기센터’가 설치·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여성·아동 폭력 피해자의 지원을 위해 한라병원에 설치·운영 중인 원스톱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해바라기센터를 설치, 오는 28일 오후 한라병원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을 비롯해 박정하 제주도정무부지사, 구성지 도의장, 이승철 제주지방경찰청장, 김성수 병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피해자들이 365일(24시간) 상담·수사·법률·의료·심리치료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여성가족부와 제주도, 지방경찰청, 병원의 협약으로 운영된다.

센터에는 임상심리전문가와 심리치료사, 상담원 등이 배치돼 심리치료와 지속 상담 등 초기 응급지원부터 피해가 회복될 때까지 한곳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아동 대상의 범죄행위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더불어 성폭력 예방 및 피해아동과 가족의 보호체제를 더욱 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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