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우수기관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우수기관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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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숙)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감염병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에이즈·결핵면역도·수인성과 식품매개질환·급성호흡기질환·발열성질환·생물테러 관련 등 총 7개 분야이다.

평가항목은 HIV·잠복결핵 등의 면역학적 검사와 살모넬라·병원성대장균·레지오넬라·탄저균 등의 세균성 질환검사 등이다. 또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질환 검사·SFTS·쯔쯔가무시 등 감염병매개질환 검사 등도 우수평가를 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과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최첨단 감염병 진단장비를 도입 해 감염병 진단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2013년 새롭게 발생한 SFTS(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는 진단능력을 타 시도보다 신속히 인정받은데 이어 생물테러 가능성이 있는 탄저·페스트 등 고위험병원체 진단능력을 인정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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