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정상돈)는 설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에 설 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자금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지원은 자금 성수기를 맞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저신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져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단, 부동산업과 금융관련업, 사치향락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별 한도는 금융기관 취급액 기준으로 4억원까지며 지원기간은 1년 이내, 금리는 연 1%다.
지원은 한국은행이 일선 금융기관에 공급한 자금을 해당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대출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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