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농어촌 저소득 재가장애인에 주택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7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20%) 등록장애인 중 자가소유자 및 임대주택 거주자다.
380만원의 범위 내에서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등 이동안전·편의장치 설치 싱크대 높이 조절, 지붕개량 등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 중 중 시공자 선정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자활센터 자활공동체 집수리 사업단과 연계해 주택 개·보수를 진행한다.
이 사업과 관련해 제주시는 2006년~지난해까지 모두 76가구에 2억88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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