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 후 도내 면세점이 ‘면세 담배’를 사기 위한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KT&G가 22일 기업설명회에서 “면세점 담배 가격 인상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히면서 담배 사기 열풍은 계속될 전망.
현재 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담배는 1보루에 18~19달러(약 2만원)로, 시중 판매가 보다 2만원 이상 저렴한 실정.
주변에서는 “흡연자는 물론 비흡연자까지 제주에 오면 면세점을 이용해 담배 한 보루씩은 사려고 한다”며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면세점 이용 ‘줄서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 같다”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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