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산림분야 협력위해 머리 맞대다
한중일 산림분야 협력위해 머리 맞대다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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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장급회의 개최…동북아 사막화방지 등 논의

한국·일본·중국이 동북아 사막화방지 등 실질적인 산림분야 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2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해 일본 임야청(사유림국장 코지 홍고), 중국 국가임업국(국제협력국장 스첸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산림분야 국장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일은 ▲동북아 사막화방지 ▲산림재해대응 ▲산림인증제 ▲산림휴양·치유·교육 ▲국제이슈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3국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막화방지, 산림재해대응 등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실무 협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이창재 해외자원협력관은 “3국간 산림분야 협력을 통해 임업발전을 위한 상호이익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앞서 원희룡 지사는 신원섭 산림청장과 만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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